“현대중공업 및 한국조선해양과 친환경 연료 엔진 산학협력 협약”


본 연구실은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이하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이하 한국조선해양)은 서울대학교, KAIST와 10월 2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선박용 친환경 연료 엔진 연구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 이기동 대표,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원구원 주원호 원장, 한양대학교 기계공학부 박성욱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협약에 따라 2022년까지 한양대학교, 서울대학교, KAIST는 현대중공업 및 한국조선해양과 친환경 연료 엔진 기술 개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한국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은 지구온난화 가스와 NOx, SOx 규제를 만족 가능한 선박용 친환경 연료 엔진 개발의 가속화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선박 추진/발전용 엔진을 개발해왔으며, 최근 세계 최대출력 중속엔진인 힘센 H54DF엔진의 선급형식 승인을 획득하여 희박 예혼합 연소시스템인 LNG 이중연료 엔진 라인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산학협력 연구개발을 통해 LNG 이중연료 엔진의 차세대 모델인 친환경 대체연료 엔진 시장도 선도할 계획이다.